미국에는 ‘지민 카’가 돌아다닌다? 사실이다. 최근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의 ‘BTS’, 멤버 지민의 ‘JIMIN’을 번호판에 새긴 자동차들이 속속 발견돼 인터넷에서 화제다. 미국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 숫자를 넣어 번호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른바 맞춤형 번호판이다. 미국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의 팬심이 가득 담겨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번호판이 있다면 경찰 아저씨들은 좀 피곤하시겠다. 다 똑같아 보이는 ‘BTS’ 번호판이 얼마나 많이 돌아다닐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