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100만100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8만8245명이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마블 스튜디오 첫 작품이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4월말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 등을 통해 쾌조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뒤를 이어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5만4689명을 동원해 2위를, ‘사바하’가 3만8432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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