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견에 따라 상품 만들었어요”

롯데마트, 공모전 통해 테이블웨어 ‘그리너리’ 출시

롯데마트가 고객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홈 패브릭과 테이블웨어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그리너리(Greenery)’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롯데마트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제2회 롯데마트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의 수상작이다. 상품은 식기, 도마를 비롯해 앞치마, 쿠션 등 다양하다.

롯데마트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상품은 고객 스스로가 고객의 눈높이에서 개발초기부터 참여해 형태, 패턴, 규격 등을 까다롭게 제안한 상품이다. 또 롯데마트의 우수 PB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춰 고객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5월까지 이어지는 봄 시즌 동안 전 점에서 그리너리 시리즈 상품 25종을 판매한다.

이번 그리너리 시리즈는 배윤정 디자이너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매일 손과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패턴화한 것이 특징이다. 싱그러움과 생동감이 느껴져 봄의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홈 패브릭 상품으로 ‘룸바이홈 그리너리 방석’과 ‘룸바이홈 그리너리 쿠션’을 각 1만3900원과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룸바이홈 그리너리 앞치마’는 1만5900원이다. 또 테이블웨어는 ‘룸바이홈 키친 그리너리 식탁매트’가 2500원, ‘룸바이홈 키친 그리너리 도마’는 1만2900원에 선보인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 부문장은 “봄 시즌을 맞아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리너리 시리즈 상품들이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고객 중심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