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이미 세계 음식으로 성장했다. 종가집의 경우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수출되는 김치 물량의 80∼9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고 있다. 종가집은 현재 40여 개국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 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 맛김치, 포기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4종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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