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조리학교, 마스터클래스로 조리학교의 클래스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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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6일 15시 58분


사진제공= 국제한식조리학교
사진제공= 국제한식조리학교
미국의 CIA, 프랑스의 르꼬르등블루와 같은 세계적인 조리학교로 비상을 꿈꾸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셰프들을 ‘마스터클래스’ 수업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윤숙자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이사, 이종임 (사)대한식문화연구원 원장 등 국내 외식업계의 거장들을 초청한 마스터클래스가 성황리에 치러진 데 이어, 올해에도 각계의 유명 셰프와 지방의 명인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맛공방 혹은 우리맛 연구소로 정평이 나있는 한식당 ‘온지음’의 박성배 셰프로 막을 올린 마스터클래스는 맛과 멋을 모두 잡은 한식 메뉴를 전통 막걸리와 함께 선보이는 한식 레스토랑 ‘복순도가’의 오현석 셰프가 바톤을 넘겨받았다.

오는 4월에는 청와대에서 우리나라 대통령(김대중 • 노무현 • 이명박 • 박근혜 • 문재인) 다수를 모신 관록의 조리사 천상현 셰프를 초청해 격조 높은 강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그외에도 ‘금수복국’의 조성욱 셰프, ‘담양한과’의 박순애 대표, ‘두끼떡볶이’의 남승우 이사, ‘스시민’의 이종민 대표,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의 김정하 대표, 전주음식명인으로 손꼽히는 우순덕 명인 등 화려한 순서가 대거 기다리고 있다.

마스터클래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국제한식조리학교 대강당 ‘대장금홀’에서 개최된다. 국제한식조리학교의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오픈 강좌이기 때문에 조리에 관심이 있거나 셰프를 가까이서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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