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이영자가 남긴 밥 내가 먹어”…많이 먹어도 날씬한 비결은?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3월 29일 11시 19분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인 최화정(58)의 몸매 유지 비결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마른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통통한 언니의 고민의 소개됐다.

고민 주인공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이영자는 “빨리 살찌려면 음식 종류도 중요하지만 먹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의외로 그렇게 많이 먹지 않는다. 화정 언니가 나보다 더 많이 먹는다”라고 했다.

이에 최화정은 “내 별명이 ‘이영자가 남긴 밥 먹는 최화정’이다”라며 “근데 영자는 급하게 먹는다. 후루룩 먹는다”며 이영자의 식습관을 언급했다.

이영자는 “화정 언니는 천천히 얘기하면서, 자기 페이스를 지키면서 열량을 소비하면서 먹는데 나는 후딱 먹는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고민 주인공이) 동생을 살찌게 하려면 동생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음식이) 위에 안착하기 전에 (또 먹게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화정은 지난해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영복 패션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완벽한 등 근육을 자랑했던 최화정은 PT(퍼스널 트레이닝)를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