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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에디킴, 음악축제 출연 없던일로…정준영 카톡방 여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5 17:37
2019년 4월 5일 17시 37분
입력
2019-04-05 17:34
2019년 4월 5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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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디 킴(29·김정환)의 음악 축제 출연이 취소됐다. 가수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음란물을 올려 피의자로 입건된 탓이다.
음악축전 ‘그린 플러그드 서울 2019’는 “사안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느껴 에디킴의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도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했다. 조속히 조치를 취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에디킴은 5월 18, 19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에디킴을 3월31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했다. 미스틱스토리는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에디킴은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했다. 2014년 미니앨범 ‘너 사용법’으로 데뷔했다.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진 후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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