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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리랑·그날…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음악회 풍성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9 16:11
2019년 4월 9일 16시 11분
입력
2019-04-09 16:08
2019년 4월 9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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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잇따라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11일 오후 8시20분 KBS홀에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펼친다.
KBS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1919년부터 역사를 관통한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공연이다.
배우 문소리가 MC다. 손준호, 안숙선, 장사익, 정인, 크라잉넛, 포레스텔라, 한영애, 효린 등이 출연한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인 피아노연주자 두닝우, 비올라연주자 안톤강, 트럼펫연주자 바실리강 등이 함께한다. KBS 2TV가 생중계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KBS홀 앞마당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상현실(VR) 체험, 사진전 등이 열린다.
중구문화재단과 아트그룹 슈필렌은 11일 오후 7시 서울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제40회 문화사랑방 ACT-그날을 기억하며’를 공연한다.
청년예술인 40여명이 3·1운동 당시 파고다 공원을 연출하는 플래시몹, 3m가량의 종이 위에 역사를 기리며 대형 붓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연주, 독립운동가와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토크 등으로 채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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