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극장장은 “가족끼리 닮은 건 많지 않아도 하나를 오랜 시간 지속하는 습관만큼은 닮았다”고 했다. 임 연출이 많은 굴곡 속에서도 50년간 극단을 이끌어왔듯 임 극장장 역시 “신진 극단, 예술가와 함께하는 협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서울 명동예술극장. 5월9일~6월2일. 2만~5만 원.
전시 '연출가 임영웅 50년의 기록展'. 서울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3. 5월7일~25일. 무료.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