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명량’ 보다 빠르다…개봉 7일째 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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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0일 08시 18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 뉴스1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 뉴스1
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7일만에 총 관객수 700만을 넘어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7일째인 이날 오전 오전 총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속도로 ‘명량’(2014)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이 개봉 8일 만에 돌파한 기록보다 하루 앞선다. 더불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 돌파 속도를 무려 4일 이상 앞당겼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예매율 역시 개봉 2주차임에도 실시간 예매량이 100만 장을 육박하는 등, 극장가의 매진 사례와 함께 예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흥행 신기록 현상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북미 및 전세계 국가들은 모두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흥행 역사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북미는 최단 기간 3억5000만 불 수익을 거둬들이며 수일 내 2019년 북미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해 월드 와이드 수익 20억 불 이상을 달성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고 ‘타이타닉’의 무너지지 않았던 흥행 기록까지 넘볼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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