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교수(만화평론가)는 “웹툰 독자가 늘고 연령층도 넓어지며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그리는 등 다양한 분야로 주제가 확장되고 있다”며 “장르 특성 상 작가가 자기 고백적 서사로 아픈 경험과 트라우마를 털어놓고 치유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리더는 “사회 내 여러 주체의 목소리가 주목 받는 만큼 더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윤기자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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