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비즈니스모델 4.0 발간… 풍부한 사례로 독자 이해도 높여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5월 10일 13시 24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비즈니스모델 4.0>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의 저자 박대순 비즈니스디자인포럼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또 한 번의 빅뱅을 알리는 시점이라고 책에서 강조하며 앞으로 인간과 기계의 경계, 실제와 가상의 경계, 제품과 서비스의 경계,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 제품·사업·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 싸게’에서 ‘더 좋게’ 그리고 ‘다르게’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오면서 차별적인 비즈니스모델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는 분위기다"며 "이 책이 변화하는 비즈니스모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책은 글로벌 차원의 저성장 기조 하에서 비즈니스가 대변혁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것이 바로 박대순 대표가 비즈니스모델을 ‘비즈니스모델 4.0’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아울러 이 책은 비즈니스모델의 9가지 요소와 9가지 유형에 입각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고 평가하고 실행하기 위한 노하우를 프로세스별로 집어줘 독자들이 쉽게 비즈니스모델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각각의 프로세스 과정은 200개가 넘는 풍부한 사례가 더해져 이론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성장과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생존과 성장의 길을 찾는 모든 스타트업과 대기업 그리고 모든 창업가와 경영자에게 신간 <비즈니스모델 4.0>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대순 대표는 매년 약 100개의 강좌와 800시간의 강의를 통해 2000명의 수강생을 만나고 있을 정도로 컨설턴트와 강사들의 멘토로도 유명하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그룹 멀티캠퍼스의 SERIPro에서 '비즈니스모델로 혁신하라' 시리즈를 36회 진행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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