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나의 살던 북한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1일 03시 00분


○ 나의 살던 북한은(경화 지음·미디어일다)=30여 년을 북한에서 살았던 여성이 들려주는 평범한 북한 사람들에 대한 책. 음식, 대중문화부터 가정과 양육, 노동 등 평범한 북한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생활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1만4000원.

○ 레트로 오키나와(남원상 지음·따비)=1912년에 세워진 ‘나하야’, 1972년에 문을 연 ‘오크 레스토랑’ 등 일본 오키나와 노포 8곳을 탐방했다. 주변국에 휘둘린 역사적 배경으로 형성된 다국적 식문화를 소개한다. 1만4000원.

○ 화장품이 궁금한 너에게(최지현 지음·창비)=화장품에 관심을 갖는 청소년들에게 화장품의 역할과 쓰임을 설명한다. 왜곡된 화장품 정보, 비싼 가격에 주눅 들지 않고 화장품을 활용하는 법도 담았다. 1만2800원.

○ 법화경 마음공부(페이융 지음·유노북스)=어려운 ‘법화경’의 불교 용어를 쉬운 용어로 풀어냈다. 속세에서 겪는 고통과 이를 벗어나는 방법을 2500년 전 부처가 깨달은 진리를 통해 담아낸다. 1만5500원.

○ 다시 태어나도 홍보는 싫다(홍용현 지음·더삼)=포털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미디어 환경에서 홍보 담당자가 살아남기 위한 안내서다. 언론 및 기자를 대하는 방법, 광고 집행 프로세스 등 실전 지식도 담았다. 1만2000원.

○ 최고의 학교(테드 딘터스미스 지음·예문아카이브)=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 50개 주의 학교 200여 곳을 방문해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핵심 가치를 발견했다. 1만6000원.

○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탁경은 지음·사계절)=첫사랑이자 짝사랑의 아픔을 겪은 서현에게 고교 소논문 동아리에서 만난 동주가 다가온다. 미래에 대한 불안,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소년 소설.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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