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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2위로 밀려났다, 1위는 ‘걸캅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15 10:02
2019년 5월 15일 10시 02분
입력
2019-05-15 10:02
2019년 5월 15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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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걸캅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천하를 끝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14일 전국 942개 상영관에서 7만654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4만2493명.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라미란(44)·이성경(29)이 주연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는 여자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2017)을 연출한 신예 정다원(3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앤터니·조 루소)은 개봉(4월24일) 이후 1위를 지키다 2위로 처음 밀려났다. 같은날 1545개관에서 6만9934명이 봤다. 누적관객 1295만1968명.
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가 3위다. 741개관에 2만8450명을 들였다. 누적관객 133만1798명.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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