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始原)한 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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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

한여름에 겨울을 만나는 뼛속까지 시원한 축제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다.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그것이다. ‘쿨 시네마’(O2리조트 축구장에서 7월 20∼25일 개최)를 시작으로 황지연못, 검룡소, 365세이프타운 등 도심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황지연못과 검룡소에서는 각종 발원수 체험과 힐링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365세이프타운에서는 도심 속 워터파크도 마련된다. 물총싸움, 버블파티, 물폭탄 등 얼수(水)절수(水) 물놀이난장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퍼레이드 경연대회(재활용품 활용)와 커버댄스 대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아이스링크, 서머크리스마스존 등 겨울 분위기 연출로 시원함을 선사하고, 물의 소중함과 발원지의 상징성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낙동강 물길의 소중함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황지연못 수중 정화 활동도 펼친다. 단순한 물 축제가 아닌 생명의 기운을 나누는 축제 올여름 자연 그대로의 별천지 태백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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