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자녀를 둔 김모씨는 아이가 커가면서 겪게 될지도 모를 갖가지 병치레와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 동시에 자녀가 대학교에 진학할 때 조금이나마 학비에 보탤 수 있는 금융상품도 찾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처럼 ‘보장과 학자금 마련’ 등 출생 이후 자녀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우리아이 올바른 성장보험’(성장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다양한 특약으로 자녀 성장 지켜줘
성장보험은 자녀의 성장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보험에 총 57개의 다양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중 8개는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특약이며, 47개는 보험료 변동 없는 비갱신 특약이다. 보장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보험에서는 암을 비롯해 소아기 자녀에게 치명적인 다발성소아암, 재해 장해 등을 함께 보장한다.
자녀가 커가면서 발생하는 질병, 사고 등에 대한 대비는 다양한 특약으로 할 수 있다. 성장장애를 유발하는 ‘갑상샘·뇌하수체기능저하증’부터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언어장애·말더듬증’, 각종 스트레스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원형탈모증’까지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한 부러지고 다치고, 크고 작은 병치레로 골절·깁스·입원 등을 해야 하는 경우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상급병실(1인실) 입원비를 1일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특약 가입금액 최대 5000만 원 기준)
그 외 자녀가 커가면서 수시로 필요한 치과 치료는 치아특약으로, 성장기에 치명적인 소아백혈병, 모야모야병, 급성심장염 등도 관련 특약으로 보장한다.
학비 해결할 수 있는 졸업 기념금·대학 학자금 특약 도입
학자금·연금특약 가입 시 졸업 기념금·대학 학자금 특약으로 자녀들 학비도 적절히 보조할 수 있다. 대학 학자금 특약에 가입하면 대학 입학 시점에 맞춰 19세부터 22세까지 매년 200만 원씩 총 800만 원의 학자금이 지급되며, 25세 시점에 남아있는 적립금은 미래에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졸업기념금 특약에 가입하면 자녀들의 초·중·고 졸업 시점인 13세·16세·19세에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0∼10세 가입 기준) “출생 이후 자녀 성장기 질병· 상해보장은 물론 학자금 지원까지”
성장보험의 가입 나이는 0세부터 18세까지이며, 5년 납부터 최대 30년 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성장보험은 출생 이후 자녀의 성장기 동안 질병·상해 보장은 물론 학자금·연금까지 준비할 수 있는 종합 어린이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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