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포스터 © 뉴스1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예매율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생충’은 28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49.6%(19만6811명)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앞서 상영된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전개, 위트 있는 대사,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전 세계 평단 및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생충’은 28일 국내 매체 대상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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