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2일 오전 누적관객 200만981명을 기록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영화 중 ‘미녀와 야수’(2017, 개봉 8일째 200만 명)에 이은 최단 흥행 기록이다.
5월23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25일 마동석(48) 주연의 ‘악인전’(감독 이원태)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감독 봉준호) 개봉으로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윌 스미스(51), 메나 마수드(28), 나오미 스콧(27) 등이 출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