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혜윰 작은도서관’ 개소 지원…소외계층 지원 활동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3일 10시 55분


한국필립모리스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학습공간 ‘혜윰 작은도서관’ 개소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대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 내 도서관 운영을 도와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 학습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인턴십 연계 채용 프로그램 ‘인콤파스(INKOMPASS)’에 참가하고 있는 인턴사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인턴사원들은 도서관에 필요한 비품을 전달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개선 작업에 투입됐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국내 공장이 있는 경상남도 양산시 소재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되는 복지차량을 기증한 바 있으며 하남시 푸드뱅크에는 냉동탑차를 지원했다. 올해 4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빵 만들기’를 통해 장애인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연계 채용 프로그램 인콤파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턴사원들을 실제 업무와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스스로 잠재력과 진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수료 이후 직무역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인턴에게는 채용 기회가 부여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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