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반딧불이 이벤트’의 사진예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올해로 9회째인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는 매년 6월 중순 밤하늘을 반짝이며 수 놓는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1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며 기간 중 하루 선착순 100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성인 7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화담숲 반딧불이원을 중심으로 반딧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청정지역인 ‘자연서식존’에서는 숲 속에서 빛을 내는 살아있는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고, 민물고기생태관 주변에 마련된 ‘유충관찰존’과 ‘불빛관찰존’에서는 반딧불이 유충 및 생태정보, 영상물 등 다양한 학습체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문 해설가가 반딧불이의 성장과정,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화담숲은 애반딧불이 애벌레의 먹이인 다슬기와 물달팽이가 서식할 수 있도록 1급수의 계곡 수질 등 친환경 생태자연을 조성해왔다.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2019-06-16 09:01:50
宵燭(소촉) 夏夜多宵燭 如今豈殆無 江山難病久 不覺作衆愚 개똥벌레 매년 여름밤 개똥벌레 많았는데 지금은 어찌하여 거의 없어졌나 강과 산이 難病 걸린 지 썩 오래 衆愚가 되었음을 깨닫지 못하네. (2019.6.16, 이우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