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5일 만에 손익분기점 넘었다…400만 돌파 눈앞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4일 10시 29분


‘기생충’ 포스터 © 뉴스1
‘기생충’ 포스터 © 뉴스1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개봉 닷새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3일 하루 38만 245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74만 9373명이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생충’의 손익분기점은 370만명이다. 192개국에 선판매된 수익을 감안한 수치다.

앞서 ‘기생충’은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로 지난달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괴물’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식통계에 따르면 ‘괴물’은 1301만 97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영화 7위에 올라가 있다.

파죽지세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이 과연 13년 전 ‘괴물’의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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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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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4 11:12:00

    분칠한 좌익팔이 감성영화에 불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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