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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브리트니 스피어스 “왜 20㎏ 더 나가보이게 사진찍은거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2 15:16
2019년 6월 12일 15시 16분
입력
2019-06-12 15:16
2019년 6월 12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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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8)가 휴가지에서 12세 연하 애인과 찍은 사진에 불만을 터뜨렸다.
스피어스는 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샘 아스가리(25)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내 사랑과 마이애미에서 휴가’라는 글을 공개했다.
10일에는 자신을 촬영한 사진사가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실제보다 40파운드(약 20㎏) 더 나가보이게 보정했다고 토로했다.
스피어스는 날씬해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영상도 공개했다. 배꼽티 차림으로 몸을 돌려보이면서 “내가 보트를 탄 다음날 모습인데 오늘은 어제와 달라보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영상 자막을 통해서는 “사람들은 항상 유명 연예인들이 자기 모습을 속인다고 하지만 사진사들이 파는 사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이 모든 일은 같은 날 17시간 안에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어스의 사진을 촬영한 업체 메가는 스피어스의 주장에 반박했다.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사진이나 동영상이 어떤 식으로든 달라졌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했다.
“지난 주말 스피어스의 사진 수천 장을 찍었고 원한다면 원본 파일을 보여줄 수 있다”며 “스피어스가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좋았다. 우리는 스피어스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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