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어벤져스4’ 잇는 오프닝 기록 쓰나 “2100억원 수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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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일 17시 13분


‘라이온 킹’ 포스터 © 뉴스1
‘라이온 킹’ 포스터 © 뉴스1
북미에서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잇는 예매 기록과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을 전망했다.

디즈니의 야심작인 ‘라이온 킹’이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이다.

해외 유수 매체 및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에서 할리우드 전문가들은 개봉 주말 오프닝 수익으로 약 1억 8000만 불(약 2100억 원)을 예상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을 잇는 흥행 오프닝을 예측했다. 이 뿐만 아니라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2017) 및 ‘알라딘’(2019), ‘정글북’(2016)을 뛰어넘는 약 1억 8000만 불 오프닝 수익을 낼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졌다.

한편 ‘라이온 킹’은 전설의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을 영화화, 존 파브로 감독의 만남, 전세계 최고의 톱스타들이 모두 참여한 더빙 라인업 등으로 한 편의 거대하고 위대한 씨네 라이브 뮤지컬을 예고한다. 국내에서는 금주부터 예매 오픈, 오는 17일 제헌절 대한민국 극장에서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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