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과 학-군협약 軍간부-병사에게 혜택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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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는 지난달 20일 육군 22사단과 학·군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김지형 총장직무대행, 류병목 교수, 김정원 대외협력팀장, 김재현 직원이 참석했으며 22사단 권영호 사단장, 참모장, 인사참모, 주임원사가 참석했다.

학·군협약을 체결한 22사단은 육군 8군단 예하 보병 사단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1953년 육군 본부 직할대로 창설돼 6·25전쟁 말기에 활약했다. 1982년 재창설돼 강원도 고성에서 남북 동해선 교통 및 교류를 군사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군 교류 협력을 통한 양 기관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협력은 물론 공동 발전을 위해 인적 및 물적 교류 지원을 약속했다. 학·군협약을 통해 22사단 소속 군 간부와 가족, 병사들에게 학부 입학 시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양학부 나노디그리 ‘군 역량 강화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들이 임무 완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권영호 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간부를 비롯한 병사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경희사이버대의 미래인간과학스쿨과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군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경희사이버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많은 군인들에게 최고의 교육 여건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지형 총장직무대행은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오프라인 특강,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학과(전공)를 신설 및 개편하고,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12일까지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컨슈머#경희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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