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많이 아파할까? 전현직 정치인 꼬집는 인물시 33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7-04 03:54
2019년 7월 4일 03시 54분
입력
2019-07-04 03:00
2019년 7월 4일 03시 00분
이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이오장 시인 작 월간 ‘시’에 실려
정파를 가리지 않고 전·현직 정치인을 꼬집는 ‘인물시’가 나왔다. 최근 출간된 월간 ‘시’ 7월호에는 이오장 시인(67)의 짤막한 인물시 33편이 실렸다. 우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시가 눈에 띈다.
“안개강 하나 건너와 옷깃 터는가/자연은 돌고 돌아 제자리에 오는 것/그대가 받들어야 할 자연은 국민이다.”(‘문재인’ 전문)
“이 세상 모든 것은 공주가 갖는 것/공주의 모든 것은 부마가 갖는 것/부마 없는 공주는 국민이 부마.”(‘박근혜’ 전문)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도 등장한다.
“가마꾼 없는 가마는 전시품이다/가마 탔다고 으스대지 말고/차라리 혼자 걸어라.”(시 ‘황교안’)
“부릅뜬 눈에 큰 귀 열고/펜으로 그려낸 스피커 시절로 돌아가라.”(시 ‘이낙연’)
이 시인은 “정치인 158명에 대한 인물시를 썼고, 계속 쓰고 있다. 그 가운데 33편을 월간 ‘시’에 소개했다”며 “초심을 잃고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인을 시로 은유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이오장
#인물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마러라고 대형 TV에 후보군 띄워 인선”
尹 “수험생들, 수고 많았다…자신을 믿고 실력 발휘하길”
생후 2개월 안된 영아… 국내 첫 ‘백일해’ 사망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