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지난달에 6월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안마의자 매출액이 347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307억원을 넘어선 역대 6월 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 기간 안마의자 판매대수는 1만599대(렌탈+일시불 구매)로, 2007년 창립 이후 역대 6월 중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9112대)과 비교하면 16%가 오른 수치다.
업체에 따르면 프리미엄 모델 ‘파라오Ⅱ’를 비롯해 중·고가 모델 ‘팰리스Ⅱ’, ‘팬텀Ⅱ’와 ‘엘리자베스’, ‘아제라’ 등 중·저가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팔렸다.
여기에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출시한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모델명 LBF-750)’를 경품으로 내건 ‘세계 1위가 쏜다’ 프로모션도 실적에 보탬이 된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에서 개발한 ‘브레인 마사지’, ‘수면 안마 프로그램’ 등 특허 기능이 고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며 “집안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에 최장 5년에 이르는 무상 A/S까지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이 좋은 실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근로자의 날’이던 지난 5월 1일 안마의자 1533대를 판매해 일일 실적 기준 최대치를 갈아 치운 데 이어, 5월 전체 판매량에서도 1만5377대로 월간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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