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의 예매율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59.4%까지 치솟았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이날 오전 8시 20분 현재 59.4%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이다.
현재 ‘라이온 킹’은 20만 6758명이 영화를 예매했다. 제헌절 개봉을 앞두고 있어 초반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알라딘’이 같은 시각 예매율 8.5%로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라딘’은 현재 1024만 1759명을 관객을 동원하며 디즈니 실사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한편 ‘라이온 킹’은 ‘알라딘’의 뒤를 잇는 디즈니 실사 영화다. 1994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최신 VFX 기술을 더해 만든 이 영화가 애니메이션 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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