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돌파 ‘라이온킹’ 1위 수성…‘나랏말싸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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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8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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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나랏말싸미’ 포스터 © 뉴스1
‘라이온 킹’ ‘나랏말싸미’ 포스터 © 뉴스1
영화 ‘라이온킹’이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지난 27일 1404개 스크린에서 35만782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38만4117명이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나랏말싸미’ 등 대형 한국 영화가 개봉했음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주말 극장가 흥행 왕좌를 지키고 있다.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나랏말싸미’는 19만949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다. 누적 관객수는 58만9926명이다.

‘알라딘’도 17만9399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으며, 현재 누적관객수는 1149만3111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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