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대한항공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 편의와 복지 향상,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부터 연중 상시 ‘노타이’ 근무복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직원에게는 학용품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 사이에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점심시간 자율 선택제(1시간)’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전사적으로 최신 의자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시 퇴근 안내방송과 PC 팝업 메시지를 통해 야근 없는 업무 문화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객실승무원의 경우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시데이(Wish Day)’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 단거리 왕복 연속 근무 축소, 야간비행 휴게 여건 개선, 스케줄 변동 최소화 등의 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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