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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실 같은 ‘가상현실 게임’…현대IT&E, 자유이용권 83% 할인행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9-08-02 10:22
2019년 8월 2일 10시 22분
입력
2019-08-02 10:16
2019년 8월 2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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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전문회사 현대IT&E가 가상현실(VR) 스테이션 자유이용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멤버스 데이’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VR 스테이션은 현대IT&E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와 손잡고 지식재산권(IP)을 활용,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기존보다 83% 할인된 가격인 1만 원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120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용 시간제한(3시간)까지 없애면서 20여 종의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실내에서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IT&E는 이와 함께 VR 스테이션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에어팟(애플 무선 이어폰), 음료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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