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장은진 씨(사진)가 제20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효석문화재단이 4일 밝혔다. 수상작은 소설집 ‘외진 곳’. 심사위원단은 “사회 소수자들을 향한 따스한 공감의 에너지와 시대의 응전력을 지닌 작품”이라고 대상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효석문학상은 가산 이효석(1907~1942)을 기리기 위해 2000년 강원 평창군 효석문화제에서 제정됐다. 시상식은 9월 7일 오후 12시 강원 평창군 진부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상금은 3000만 원.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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