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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정석·임윤아 ‘엑시트’, 개봉 11일만에 500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11 09:17
2019년 8월 11일 09시 17분
입력
2019-08-11 09:17
2019년 8월 11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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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31일 개봉한 ‘엑시트’는 10일 하루 동안 관객 59만7299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525만1831명을 기록했다.
개봉첫날 17만592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8일째 4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1위를 질주 중이다.
‘봉오동 전투’가 개봉한 7일 이 영화에게 박스 오피스 정상 자리를 내주기도 했으나 이튿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배우 조정석(39)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9)가 주연했다.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렸다.
오락적인 재미와 재기발랄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관객들에게 통했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대의 관객에게 골고루 호평을 듣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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