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홈쇼핑 기능을 접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G마켓은 홈쇼핑 기능 등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G마켓에서는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 CJ오쇼핑 등 총 13개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홈쇼핑 채널 시청 현황을 반영해 ‘실시간 순위’를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카카오톡 중 한 가지를 골라 방송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 통합 검색을 통해 방송 중인 홈쇼핑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관심 품목을 설정해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G마켓은 서비스 개편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최대 15% 할인 쿠폰(2만 원 이상 구매 시)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충헌 G마켓 플랫폼사업실장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홈쇼핑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8%가량 뛰었다”며 “이 같은 소비자의 관심을 고려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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