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기름 대신 열기로 식재료를 튀기듯 굽는 에어프라이어 간식용 제품을 21일 출시했다. 갈수록 커지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다.
새로 나온 ‘라퀴진 우유 튀김’과 ‘찰 치즈볼’은 작은 공 형태의 튀김 제품이다. 대만 야시장에서 인기를 끈 음식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에어프라이어로 10분 안에 조리할 수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간편한 간식과 안주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라퀴진 우유 튀김과 찰 치즈볼은 간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가정간편식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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