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흡연으로 인한 입 냄새를 줄인 담배 ‘레종 휘바’를 26일 새로 선보였다.
레종 휘바는 담배 필터에 이른바 ‘핑거 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쓰는 등 담배 냄새를 줄이는 기술을 탑재했다.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각각 3.0㎎, 0.2㎎이다. 판매 가격은 한 갑에 4500원이다.
공정호 KT&G 레종 담당 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공략, 담배 냄새를 줄이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외부 인증기관 등의 분석을 거쳐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 8월 출시된 담배 레종은 누적 판매량이 약 832억 개비에 달한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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