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할랄 레스토랑 위크 코리아(Halal Restaurant Week Korea 2019)’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이벤트는 관광시장에서 비중이 커지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사업 소개, 퓨전 할랄 한식메뉴 시연회 시식회 등의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방한 무슬림 관광객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슬림 친화 인프라 홍보와 한국관광 판촉전(Muslim Friendly Korea Festival in Jakarta)을 9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총 43개 국내외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무슬림 등 외국인 관광객은 152개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Muslim Friendly Restaurants)과 40개 주요 관광지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쿠폰북 및 모바일 쿠폰을 소지하면 192개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할랄 레스토랑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업체 및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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