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로메리고 주식회사’, 제7회 수림문학상 당선작으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30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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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작가
최영 작가
제7회 수림문학상 당선작으로 최영(43·사진) 씨의 장편소설 ‘로메리고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29일 밝혔다. 로메리고 주식회사는 사법시험에 실패한 뒤 손해사정 법인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겪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설가 윤후명 성석제 강영숙, 문학평론가 정홍수 신수정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우리 자신조차 미처 모르고 있던 우리의 얼굴을 발굴해낸 이 작가의 예리한 안목에 갈채를 보낸다”고 했다. 시상식은 10월 열릴 예정이며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상금은 5000만 원.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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