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중국 뤄수강 문화여유부장, 일본 이시이 케이치 국토교통성 대신과 함께 세 나라 간 관광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매년 세 나라를 돌아가며 순차적으로 열리는 정부 간 회의다. 올해는 급변하는 관광환경 변화 속에서 세 나라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앞으로 관광교류 및 협력을 통해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적 성장과 질적 발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모두를 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