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올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190여 명으로 지난해(80여 명)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 회사 측은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12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 기간은 신입사원이 오는 24일까지, 경력사원은 오는 16일까지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신입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재무와 영업 및 마케팅, 제조, 원료, 연구개발(R&D), 인사, 정보통신(IT), 부동산, 글로벌 등 10가지다.
경력사원은 재무와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가지 부문에서 채용한다.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 및 임원 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 올해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 고용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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