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몽골 흉노 무덤서 은제 허리띠 장식·백화수피제 모자 출토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16 13:38
2019년 9월 16일 13시 38분
입력
2019-09-16 12:25
2019년 9월 16일 12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몽골 초원에 있는 흉노 무덤에서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은제 허리띠 장식과 원통형 백화수피제 모자가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7월15일부터 9월7일까지 몽골 헨티 아이막의 도르릭 나르스 유적에서 기원 후 약 1세기경에 만든 흉노 무덤을 발굴조사했다.
그 결과 목곽묘 ‘160-E3’에서 출토된 사람얼굴모양의 은제 허리띠 장식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비슷한 모양의 장식 2점식이 피장자 허리 부분에서 나왔다.
이 유물들은 부랴트 공화국의 챠람 고분군 등 몽골 동북부에 있는 흉노 무덤을 중심으로 일부 무덤에서 출토된 예가 있어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몽골국립박물관과 맺은 제5차 협약에 따라 도르릭 나르스 유적에 분포하는 흉노 무덤 약 200여 기 중 가장 큰 제160호 무덤과 그 배장묘(陪葬墓)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에는 지난해 실시한 지하물리탐사에서 확인한 4기와 추가로 2기를 더 확인해 모두 배장묘 6기를 조사했다
제160호 무덤 봉분 위에서 13~14세기 만들어진 후대 무덤(160-1)을 추가로 조사했다. 당시 여성들에게 유행했던 원통형 백화수피제 모자도 확인됐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는 올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존처리해 분석할 예정이다. 배장묘에서 출토된 인골의 유전자와 동물유체 분석 등 배장묘 출토품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이들을 종합한 조사 성과를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2029년부터 취업자 수 감소…2033년까지 추가 노동력 82만명 필요
양주 軍비행장에 서있던 헬기에 무인기 ‘쾅’…수리온 전소
네타냐후, 자국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해임 추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