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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평범한 여성의 아픔 그려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2 10:46
2019년 9월 22일 10시 46분
입력
2019-09-22 10:46
2019년 9월 22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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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공유 주연의 ‘82년생 김지영’이 10월 개봉한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가를 원작.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정유미와 공유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영’으로 분한 정유미의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시선과 담담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유미의 모습은 누군가의 딸, 아내, 동료, 엄마로서 2019년 지금을 살아가는 ‘지영’ 캐릭터를 궁금케 한다.
영화에서 정유미는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과 아픔을 알아가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맡았다. 여기에 영화 ‘밀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공유가 아내 지영을 걱정하고 지켜보는 남편 대현 역을 연기했다.
‘82년생 김지영’ 제작진은 “정유미가 세밀한 감정선으로 평범한 여성의 일상과 아픔을 그려냈다. 공유와도 완벽한 부부 호흡을 펼쳤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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