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민준(43)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31·권지용)의 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35)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권다미는 24일 인스타그램에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화보를 올렸다. 화보 속 김민준과 권다미는 다양한 스타일의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개성있는 포즈를 취했다. 권다미는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행복하게 잘 살자 오빠♥”라고 덧붙였다.
두사람은 다음달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한지 4개월 여만이다. 김민준은 절친한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54)에게 축사를 부탁했다고 한다.
패션모델 출신인 김민준은 드라마 ‘다모’(2003) ‘아일랜드’(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외과의사 봉달희’(2007) ‘타짜’(2008)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내년 개봉예정인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촬영에 한창이다.
권다미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다.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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