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코리아는 차에 탄 채로 제품을 주문하고 구입하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근교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김포장기와 남양주화도점을 새로 선보인 커피빈코리아는 총 7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 중이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넓은 실내 및 주차 공간이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매장을 확장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남양주화도점의 경우 2층 단독 건물로 지어져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김포장기점은 천마산과 가까워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음료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제품 등도 도입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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