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에서는 인조 대리석 위에 로코코와 사군자의 이미지를 컴퓨터로 합성해 프린트하고, 그 위에 옻칠로 난을 그렸다. 작가의 아들이 유년 시절 컴퓨터로 그린 이미지와 작가의 스승인 마이크 켈리의 드로잉을 합성한 ‘하드 믹스 매스터 시리즈1’의 후속 연작이다. 조각 작품인 ‘The Thinker’와 ‘Cody‘s Legend vs. Freud’s Shit Box’도 함께 공개한다. 전시는 10월 26일까지.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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