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가성비를 강조한 균일가 브랜드 ‘온리프라이스’의 1등급 우유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20배로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3월 선보인 1등급 우유가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낱개 기준)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회사 측은 “최대 0.5% 적립 기준을 적용하면 20배인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며 “다만 기본적인 엘포인트 적립률은 개인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리프라이스 1등급 우유 구매 후 10% 적립받는 경우 100㎖당 145원에 구매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온리프라이스 1등급 우유는 건국유업과 손잡고 내놓은 것이다. 건국유업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통과한 시설을 갖춰 1등급 원유를 엄선 및 생산하고 있다.
하영희 롯데마트 유제품팀장은 “양질의 우유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 밖에 온리프라이스 누적 판매량 1억 개 돌파를 맞아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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