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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로장생의 꿈, 현실이 되는 축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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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3:00
2019년 10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19-10-10 03:00
2019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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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운데)가 ‘2020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의 홍보와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외를 뛰고 있다. 함양군 제공
“남계서원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홍보와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이끌고 있는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는 8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인류가 꿈꾸는 불로장생의 꿈을 현실로 보여주는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는 내년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천년의 숲’ 함양읍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 아래 병곡면 산삼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열린다. 경남도와 함양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13개국이 참가한다.
전야제와 개막식, 개장식, 폐막식 등의 공식행사와 함께 6개의 주제 전시관이 운영된다. 81개의 전시, 공연, 체험, 관광 행사도 곁들여진다.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이 1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서 군수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에서 글로벌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적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서 군수는 “대한민국 힐링도시 함양군이 산삼엑스포를 통해 세계 속에 우뚝 서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양=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한국의 서원
#세계문화유산
#함양 산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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