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는 기존 패키지여행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일주는 비싸다는 편견 대신 패키지여행의 장점인 가성비를 담았으며, 여유 없이 바쁘고 외곽 호텔에서만 투숙한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에펠탑 근교 시내 중심지 숙박, 1박 2일 파리 자유시간을 구성했다. 게다가 접근성이 좋지 않아 별도의 데이투어를 신청해 가야 하는 파리 시내 근교의 몽생미셸, 노르망디, 루아르까지 차곡차곡 포인트로 담아 만족도를 높였다.
△화이트 에펠
‘에펠탑’ 하면 떠오르는 색상은 밝은 낮의 갈색, 비 오는 날 운치를 자아내는 회색, 밤이 돼 시간마다 빛나는 주황색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볼 수 있는 특별한 색상이 있다. 바로 ‘화이트 에펠’로 새벽 1시가 되면 소등하기 전 백색의 스파클이 반짝거리며 진귀한 광경을 뽐낸다. 해당 상품은 일정 중 1박 2일의 파리 자유시간이 제공되고 에펠탑 근교 숙소에서 묵기 때문에 특별한 소등식을 함께할 수 있다.
△몽생미셸
대천사 미카엘의 명에 따라 지어졌다고 전해오며 ‘서구의 경이(Wonder of the West)’라 불리는 몽생미셸은 1979년 유네스코 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모래톱 위에 솟아난 수도원은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밀려오면 섬 그 자체가 된다.
△루아르 고성 투어
1000km가 넘는 프랑스에서 가장 긴 강 루아르를 따라 아름다운 고성들이 줄지어 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과 온화한 기온 덕에 ‘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렸던 곳으로 14세기부터 16세기 사이 왕족, 귀족들이 성을 지었다.
샹보르, 쉬농소, 앙부아즈 성 등이 유명하며 앙부아즈 성 한편의 조그만 예배당에는 프랑수아 1세의 초청으로 당시 거처를 옮겼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잠들어있다. 특히 올해는 다빈치 타계 500주년으로 방문의 의미가 더욱 깊다.
해당 상품은 프랑스 일주 7일 또는 베네룩스를 더한 10일 일정 두 가지 패턴으로 구성됐으며 인상파 화가들이 활동했던 옹플뢰르의 항구 도시, 잔다르크의 마지막 여정지 루앙, 예술가들의 마을 바르비종 등 보석 같은 일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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