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17일 문을 연 인도네시아 마타람점에 첫 날 1만여 명이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롯데마트 마타람점은 영업 면적이 약 1489평에 달한다. 이뿐 아니라 520평가량 창고와 저장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주변 호텔과 카페 등 상권 특성을 감안해 신선‧냉동식품에 주력하고 푸드코트 메뉴를 다양화하는 등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마타람점이 영업에 들어가면서 인도네시아에 47개 지점, 전 세계에 185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이 회사는 연내 찌마히점, 빠간사리점, 뜨갈점 등을 순차적으로 열고 인도네시아에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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