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C’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새 앨범 곡에 대해 “앨범 전체적으로 유년시절 기억이 많은데 어렸을 때 강압적인 환경에서 자라서 부모님 관심을 받으려고 어린 마음에 화장실에서 일부러 코피를 내서 관심을 받으려고 했다. 그때부터 눈치를 보고 조금 져주고 말지 이런 성격이 생겼는데 그런 감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보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에 대해 “우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게 정말 부끄러웠다”며 “그때는 맞고 지금을 틀리거나, 지금은 맞고 그때 틀린 경우도 있었는데 유년시절을 지금 생각해보니 틀리거나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 그때가 소중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어쨌든 이건 기억 속에 있는 거고, 이제는 이것에 묶여있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좀 더 충실하게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더가든은 23일 정규 2집‘ C’를 발매한다. ‘C’의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를 ‘서러움 반, 그저 사랑은 아니었던 카더가든의 유년기’가 담긴 곡으로 카더가든 특유의 레트로한 사운드와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졌다. 앨범에는 타이틀을 비롯해 ‘의연한 악수’ ‘어 키드 프롬 배스룸’(A Kid Form Bathroom) ‘유영’ ‘톨가이’(Tallguy) ‘비었다’ ‘면허없음’ ‘간격’ ‘202’ 등 총 9곡이 담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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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9-11-04 18:51:18
카더가든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항상 노래 즐겨듣고있어요. 이번 앨범도 기대이상으로 정말 좋은거같아요 잘 듣고있어요! 앞으로의 활동들도 많이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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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18:51:18
카더가든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항상 노래 즐겨듣고있어요. 이번 앨범도 기대이상으로 정말 좋은거같아요 잘 듣고있어요! 앞으로의 활동들도 많이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