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판매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11월 한 달간 연중 최대 규모인 ‘플러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0여 종의 대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부 상품은 이른바 ‘빅 딜 가격’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300여 종의 생필품을 반값 수준에 파는 ‘득템 찬스 원 플러스 원(1+1)’과 ‘가전 할인 대전’ 등을 전개한다.
홈플러스는 기간별로 스타벅스와 코카콜라, 롯데햄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 밖에 매일 오전 6시부터 2시간마다 온라인몰을 찾은 소비자에게 20~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몰 첫 구매인 소비자는 무료배송과 계란 50%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카드사 제휴 혜택과 행사 등을 마련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다양한 혜택은 넓혔다”며 “4주간 모든 상품군에서 대대적 행사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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